인간의 사고방식은 '언제부턴가' '시간'에 얽혀 있다. 이 말을 하고 있는 '지금' '이 순간'에도 '언제부턴가', '지금', '이 순간' 따위의 단어들을 나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. 그래서 나는 '시간'에 얽매이지 않고 사고하고 표현라는 연습을 해 보기로 한다. 실수로 '시간'에 얽매이는 화법을 구사하면 즉시 바꾸어 다시 표현하기로 한다.

 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. 기억과 기록만 존재할 뿐이다.

<겸손해야 하는 이유>

 앞서가는 사람 뒤에는 항상 그를 멀리서 바라보며 쫓아오는 고문관이 존재한다. 뒤쫓는 이는 더 넓은 시야에서 그의 실수를 지적하고 시정하며 그와 맞먹는 역할을 해내기도 한다. 앞서가는 사람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내거나 아니면 겸손하거나 하는 것뿐이다.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. 고로 겸손해야 한다.